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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이번 전시는 스웨덴국립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서 스웨덴 국민 화가 칼 라르손을 포함하여 한나 파울리, 앤더스 소른, 칼 빌헬름손, 휴고 삼손, 유젠 얀손, 요한 프레드릭 크로우텐, 부르노 릴리에포르스, 라우릿츠 안데르슨 링, 한스 프레드릭 구데 등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75점의 명작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스웨덴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 특별 전시는 한국 최초 최대 규모의 스칸디나비아 예술을 소개하며 19세기에서 20세기로의 전환기에 북유럽 국가에서 두드러진 예술 발전과 북유럽 특유의 화풍이 확립된 배경을 조명한다. 당대 젊은 스웨덴 예술가들은 역사화와 풍속화만을 고집하던 보수적인 예술계에 회의를 느껴 새로운 회화 실험과 전시 기회를 갈망하며 프랑스 파리 등 개인 예술시장과 자유로운 창작 환경이 형성된 외국으로 향했다. 그들은 표현의 대상과 예술적 주제를 일상의 옥외풍경이나 시골 사람 등 지역 모티브에서 찾는 등, 이국에서 체득한 화풍을 북유럽의 정경과 현실에 접목하여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예술을 구축했다. 당대 미술계의 큰 흐름이었던 프랑스 인상주의와 무조건적으로 동행하기 보다는, 그것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모국의 정체성과 조화를 이룬 고유의 화풍을 확립하고 궁극적으로 모국의 예술 발전 및 국제 예술의 다양성에 기여한 스웨덴의 젊은 예술가들의 정신과 발자취를 알아보며 한국에서는 생소한 북유럽 미술과 스웨덴 예술을 이번 전시를 통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

2024. 3. 21 - 8. 25 (휴관일 없음)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마이아트뮤지엄은 뉴욕 타임즈,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뉴욕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일리야 밀스타인을 총망라하는 국내 첫 대규모 특별 기획전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Ilya Milstein : Memory Cabinet을 2023년 9월 20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나 호주 멜버른에서 자랐으며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일리야 밀스타인은 놀라운 디테일과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그 경이로운 디테일에는 인간의 보편적 정서에 묘한 울림을 주는 요소가 있는데, 이는 그가 뉴욕을 넘어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 한국에서는 LG전자의 TV 광고를 통해 작가의 작품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더 많은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토록 많은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와 특유의 미시적 세계관을 탐험하며 그의 행선지를 추적한다. 극도로 자세하거나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를 보았을 때, 우리들은 탄성을 내뱉기도 하고 헛웃음을 짓기도 한다. 일리야 밀스타인의 작품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경험을 할 것이다. 책장 위 기린 인형의 발에 걸려 있는 구슬 팔찌, 먹다 남은 생선 가시에 어지럽게 붙은 살점들, 보도블록 틈 사이에서 핀 잡초와 민들레 꽃, 친구의 스커트 위에 그려진 하이힐 패턴, 책 사이 끼워진 조그마한 인덱스까지 친절히 그린 작가의 작품에는 작은 것들의 존재감과 매력이 두드러진다. 지극히 일상적이고 소소한 것들의 압도적인 디테일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고 작품 앞에 한동안 서서 그것들을 ‘보기’보다는 ‘읽게’ 만든다. 마치 16~17세기 유럽에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물건들을 전시했던 비밀의 방 분더캄머(Wunderkammer)에 들어와 수집품 하나하나를 감상하던 중 이국적인 책 한 권을 꺼내 들어 한참 동안 읽어 내려가는 듯한 경험처럼 말이다. 이 시각적 향연은 동시에 높은 가독성을 띠고 있는데, 작가가 본인의 캐비닛을 열어 하나씩 수집품을 꺼내어 보고 즉석에서 묘사하듯 분명하고 생생한 표현을 보여준다.
캐비닛에 들어갈 만큼 작은 물건이지만 그 작은 것으로부터 관련된 수많은 기억을 소환할 수 있듯이, 일리야 밀스타인은 작은 것으로부터 세상을 읽어내며 그 경험을 감상자들에게도 선사한다. 밀스타인의 특유의 미시적 세계관은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을 상기시키는데, 그곳에는 감탄할 정도의 다양하고 섬세하며 이국적인 물건과 책이 곳곳에 감각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무엇을 수집하는지 보면 그 사람에 대해서 알 수 있듯이, 그의 개인적 공간과 작품세계에는 일리야 밀스타인의 자아, 개성, 축적된 경험이 정교하게 스며들어 있다. 이렇게 본인의 개성과 세계관이 개인의 것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타인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 글로벌적 협업으로 수많은 이의 사랑까지 받게 된 작가의 행보에 영감을 받은 이번 전시는 일리야 밀스타인의 내면을 탐구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타인과 우리가 사는 세계로 다다르는 여정의 네 개의 섹션을 각각의 ‘캐비닛’으로 은유하여 보여준다.

2023. 9. 20 - 2024. 3. 3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마이아트뮤지엄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전시를 2023년 3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한다. 루드비히 미술관은 쾰른 최초의 현대 미술관으로 피카소, 달리를 비롯해 팝아트의 거장인 앤디 워홀 등의 다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세계 세 번째 규모의 피카소 컬렉션과 세계 최고 수준의 팝아트 컬렉션은 미술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루어진 특별 전시로서, 20세기 모던아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주요한 예술사조와 거장들의 작품들을 아우르는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 표현주의, 러시안 아방가르드, 초현실주의, 추상 표현주의, 팝아트, 미니멀리즘 등 20세기 격변의 시대에서 태동한 예술운동의 배경과 서양 미술사의 발자취를 그려내고, 이에 영향을 받은 현 세기의 독일 예술도 조망한다. 특히 피카소, 샤갈, 칸딘스키, 워홀, 리히텐슈타인 등 20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걸출한 컬렉션을 소개한다는 점뿐만 아니라, 폭 넓은 작품들을 루드비히 미술관이 소장하게 된 배경과 그 작품들을 독일의 정치적인 탄압과 분단과 통합 과정에서 보존한 시민들의 역할을 한국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2023. 3. 24 - 8. 27

FRANCO FONTANA : COLOR IN LIFE

마이아트뮤지엄은 컬러 사진의 선구자인 이탈리아 사진작가 프랑코 폰타나의 한국 최초 회고전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를 2022년 9월 30일부터 2023년 3월 1일까지 개최한다. 1933년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에서 태어난 프랑코 폰타나는 1960년대 초반에 흑백 사진의 관습을 벗어난 순수 예술 사진 작가가 거의 없었을 때 1961년부터 컬러 필름을 받아들였고 사진의 투명도를 과소 노출하여 한 폭의 회화 작품을 연상시키는 작품을 만드는데, 사진인지 회화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로 경이로운 추상적 색채 풍경으로 세계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존 스타일과 관행과의 단절은 전후 이탈리아 사진 역사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켰다. 이번 전시는 폰타나의 작품 주제 중 가장 오랜 시간 연구되고 폰타나의 예술관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풍경 시리즈 작품 122 점을 선보이는데, [랜드스케이프], [어반스케이프], [휴먼스케이프], 그리고 [아스팔토] 등 네 가지의 주제와 섹션으로 구성된다. 폰타나에게 풍경은 단순한 자연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모습이다. 일상의 모든 찰나가 풍경이 될 수 있으며, 눈에 보이는 익숙한 풍경에는 그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이 있는데, 그것을 드러내는 역할이 폰타나 자신이자 그의 예술이다. 현실에서 우리는 종종 늘 있을 법한 것만 보고 늘 보았던 것들 위주로 본다. 또한, 우리 안에 이미 내재하고 있는 것들을 기반으로 해서 사물과 현상을 인지하고 느끼는데 익숙하다. 현존은 가시적이지만 만질 수 없는 가상이며 빛과 빛의 부재에 의해 매개되는 한에서만 존재한다. 만질 수 없는 세상을 감각하고 소유하는 방식이 폰타나에게는 사진을 찍는 것이다. 프랑코 폰타나가 50년 넘게 세계 각지를 여행 다니며 렌즈라는 매개로 담아온 놀라운 시각적 경이를 체험하면서, 어떻게 그가 인생이라는 풍경을 포착하고 소유하였는지 확인해 볼 수 있길 바란다. 폰타나 자신과 풍경이 하나가 되는 경이로운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분명 존재하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삶의 생생한 색과 형태, 찰나를 관객들이 인지하고 감각하며, 풍경에 대한 새로운 정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길 기대한다.

2022. 9. 30 - 2023. 3.1 (1.22 설날 당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마이아트뮤지엄은 순수한 색과 시적이고 상징적인 기호의 독창적 화풍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거장의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을 2022년 4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개최한다. 호안 미로는 전통적인 회화 작법을 뛰어넘어 원대하고 창의적인 자유를 그려내어 이후 세대의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인, 새, 별, 그리고 태양, 달, 별자리와 사다리 등의 모티프는 호안 미로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종합적으로 빚어낸다. 이번 전시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은 그의 작품 활동 후반기 40년에 걸쳐 집성화된 예술적 모티프와 뚜렷한 화풍의 발전 양상을 잘 보여준다. 전시는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미술관과 공동 주관하며, 교육 프로그램 디렉터 조르디 클라베르 (Jordi J. Clavero)가 기획하였다. 이에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엄선된 유화, 드로잉, 판화, 태피스트리, 조각 등 70여점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순수한 색과 제한된 회화적 요소로 상징적 언어를 표현하는 미로는 타고난 호기심과 감각으로 원대한 자유를 그려낸다. 미로는 작품의 해석을 관객에게 맡기는데 시인이 표현하면 해석은 독자의 몫이 되는 이치와 같다. 미로의 시적 표현이 관객의 무한한 상상력과 해석을 자극하길 기대하며, 미로 고유의 언어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메시지를 자유로이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

2022. 4. 29 - 9. 12 (추석 당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

샤갈 특별전 : Chagall and the Bible

마이아트뮤지엄은 독창적인 소재와 화풍으로 미술사에 족적을 남긴 화가 샤갈의 회고전이자, 샤갈에게 가장 중요한 예술 창조의 원천이었던 ‘성서’를 주제로 〈샤갈 특별전, Chagall and the Bible〉을 2021년 11월 25일부터 22년 4월 10일까지 개최한다. 마르크 샤갈은 러시아 태생이자 프랑스에 정착한 화가로, 다채로운 색감과 몽환적인 화풍을 바탕으로 삶과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해 피카소, 마티스 등과 함께 20세기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존 국내에서 여러 차례 진행된 샤갈 전과 달리 그간 단독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성서’라는 주제와 함께 샤갈의 유족이 소장하고 있는 <강기슭에서의 부활>, 〈푸른 다윗 왕〉등 유화, 과슈를 포함한 19점의 명작과 4m에 육박하는 대형 태피스트리 2점 및 독일 Kunstmuseum Pablo Picasso Münster 소장품 등 총 220여점의 오리지널 작품이 공개된다. 그는 성서를 주제로 한 작품을 그리는 시간 동안 전쟁과 학살로부터 고통 받는 인류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그의 예술세계를 펼쳤다. 이런 그가 성서를 통해 전달하는 인류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온전히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1.11. 25 - 2022. 4. 10 (2월 1일 설날 당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마이아트뮤지엄은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를 2021년 7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한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뉴욕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즘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그녀의 작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공립도서관 등 유수의 기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많은 국내 갤러리 및 컬렉터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녀의 해외 최초 최대규모 회고전으로, 드라마 ‘부부의 세계’, “비밀의 숲’ 등에 아트 프린트가 소개되어 인기몰이를 한 〈Long golden day〉의 오리지널 유화 작품 및 마이아트뮤지엄 커미션으로 제작한 신작 3점을 포함해 2-3미터 크기의 대형 유화 및 파스텔화 등 80여점이 소개된다. 자연과 인공적인 소재의 대비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작품은 빛과 물, 바람이 어우러진 시각적 아름다움과 청량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준다. 캔버스를 넘어 확장되는 듯한 푸른 풍경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고요한 명상을 하는 듯한 감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2021.7.24 - 11.7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의 국내 첫 단독전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은 맥스 달튼이 독창적 일러스트로 표현한 영화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마이아트뮤지엄 커미션 신작으로 한국 영화 <기생충>과 판타지 대작 <반지의 제왕>의 포스터와 미공개 연작 여덟 점, 초안 드로잉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 그의 그림은 영화의 전체적 내러티브를 한 화면에 압축적으로 표현하여 보는 이들에게 숨은그림찾기와 같은 재미를 준다. 전시는 작품의 주제에 따라 5부로 나뉘며, 여러 주제별 영화 모티프뿐 아니라 ‘비틀즈’와 ‘밥 딜런’과 같은 음악적 거장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린 LP 커버와 동화책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의 개인전을 위해 선별된 포스터 작품들을 특별 한정판으로 제작하여 각 50부 내외의 소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의 유쾌한 일러스트 원작들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영화를 재발견하게 하고,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2021.04.16 - 7.11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기념 <마티스 특별전 : 재즈와 연극>

마이아트뮤지엄은 2020년 앙리 마티스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며, 국내 최초 마티스 단독전을 개최한다. 앙리 마티스(1869–1954)는 강렬한 색채의 ‘야수파’의 대표적 화가로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손꼽힌다. 본 전시는 마티스가 창안한 고유기법인 ‘컷 아웃’으로 제작된 <재즈> 시리즈와 드로잉 석판화 뿐 아니라, 발레공연을 위해 디자인한 무대의상, 로사리오 성당 건축 등 다채로운 오리지널 작품 120여점을 소개한다. 특히 에너지가 넘치는 강렬한 색과 타히티, 모로코 등을 여행하며 영감을 받은 자연의 무늬를 패턴으로 구현한 마티스의 말년의 예술의 순수함을 잘 나타낸 작업들에 초점을 맞춘 특별한 기획전이다. 컷 아웃 작품들은 그 놀라운 단순성을 통해 초기 미니멀리즘의 추상성과 현대 디자인의 영역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번 전시는 생생한 색채와 섬세한 선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원작을 통해 그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동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티스의 예술을 통해 정서적 위로와 행복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2020.10.31 - 2021.04.04

빅 아이즈 (BIG EYES : Margaret Keane Retrospective)

마이아트뮤지엄은 ‘빅 아이즈‘ 시리즈로 사랑받은 미국의 여성화가 마가렛 킨(Margaret Keane , 1927-)의 회고전을 2020년 5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개최한다. 2014년 동명의 제목으로 개봉한 팀 버튼의 영화로 국내에 잘 알려진 ‘빅 아이즈’ 시리즈를 비롯하여, 모딜리아니를 연상케 하는 긴 얼굴의 여인상과 초현실적인 인물 등 다양한 화풍의 작품들을 유화를 중심으로 130여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60년대 남편의 그늘아래 숨겨진 화가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드러낸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의 변화를 따라 내러티브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2020.05.13 - 2020.09.27

알폰스 무하 Alphonse Mucha

마이아트뮤지엄 개관특별전으로 알폰스 무하의 파리 아르누보 장식예술가로부터 체코의 국민화가로서 생의 마지막까지 총망라한 <알폰스 무하>전을 2019년 10월 24일부터 2020년 4월 5일까지 개최합니다. 알폰스 무하의 판화, 유화, 드로잉 등 오리지널 230여 점을 작가의 삶의 여정에 따른 작품 변화에 따라 총 5부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2019.10.24 ~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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